정부, 세수 부족에 한은 일시대출 7월까지 100조
경기 부진 등으로 세금이 예상만큼 걷히지 않자, 정부가 올해 들어 한국은행에서 100조원이 넘는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해간 누적 금액은 100조8,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한은에 1,141억원의 이자를 지급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100조8,000억원을 빌렸다 현재는 전액 상환환 상태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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