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대일 무역적자, 다시 중국보다 커져
최근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적자 폭이 줄어들면서, 지난 6월과 7월 무역적자 상대국 순위에서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과 7월 대일 무역적자는 원유를 수입하는 중동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대일 무역수지 적자는 6월 17억 8,000만 달러, 7월 15억 3,000만 달러로, 같은 달 대중 무역 적자 13억 달러, 12억 7,000만달러보다 컸습니다.
이는 최근 대중 적자 폭이 점차 줄어드는 것과 함께, 엔화 약세로 일본으로부터 철강, 반도체 등의 수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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