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3년반 만에 최저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증여 비중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3년 반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4만 4,783건 중 증여 거래는 4,107건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9년 하반기 8.4% 이후 반기 기준으로 3년 반 만에 가장 작은 수치입니다.
올해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과세표준이 종전 공시가격에서 '시가인정액'으로 바뀌면서 세금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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