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 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샤니 공장 안전보건사무국과 공무팀, 총무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안전일지와 지침 문건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낮, 샤니 공장 빵 반죽 기계 아래에서 부품을 교체하던 50대 여성이 기계에 몸이 끼여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동료 작업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동료가 기계를 잘못 작동시킨 것으로 판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해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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