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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안전사고로 1명 사망·1명 실종"
중대본 "오전 11시 기준 시설물 피해 379건"
중대본 "도로 침수 등 70건"…영남·강원 피해 집중
태풍 피해 17개 시도 만6천 명 일시 대피
한반도를 관통한 이번 태풍 여파로 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또 도로가 유실되고 주택과 상가 수십 채가 침수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앙재해대책안전본부가 집계한 태풍 피해,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한 약 16시간.
대구 군위군 하천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인근 달성군에선 전동휠체어를 탔던 1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거센 비바람에 무너진 제방 복구가 한창입니다.
전국에서 발생한 도로·제방 유실과 주택·상가 침수 등 시설물 피해는 수백 건.
피해는 주로 영남과 강원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태풍은 1951년 기상 관측이래 처음으로 한반도 내륙을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려 전국 곳곳에서 도로·제방유실, 주택침수,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태풍을 피해 집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은 만6천 명 가까이 됩니다.
4만여 가구는 밤새 정전 피해를 겪었지만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경남, 전남 등에선 서울 여의도의 세 배 이상 규모 농지에 낙과와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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