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성산패총 등 국가유산 피해…긴급보수 신청 접수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경남 창원 성산패총 등 국가유산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문화재청 집계를 보면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국가유산은 오늘(1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3건입니다.
사적인 경남 창원 성산패총에서는 사면 토사가 붕괴되고 울타리가 파손됐으며, 천연기념물인 경북 구미 독동리 반송과 충남 보은 정이품송은 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문화재청은 피해 국가유산에 대한 긴급 보수 신청을 받고, 지자체에 신속한 조치를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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