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풍 카눈 이례적 철야방송…큰 피해는 없는듯
북한은 태풍 '카눈'에 이례적으로 철야방송까지 내보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정규방송시간이 끝난 밤 10시 이후에도 기자가 직접 각지 상황을 전하는 방식으로 태풍 소식을 내보내며 새벽까지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시쯤 세력이 약해져 휴전선을 지난 태풍 '카눈'은 오전 6시쯤 북한에서 소멸됐습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정도를 제외하고 별다른 태풍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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