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떨어지고 주택 침수되고…인천 태풍 피해 잇따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천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빌라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11시 기준, 인천에서 태풍 피해 신고 35건이 접수됐습니다.
어제 오후 남동구 간석동 도로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졌고, 미추홀구 용현동 건물에선 외벽 일부가 떨어졌습니다.
또한 남동구 구월동과 서창동, 부평구 십정동 빌라에서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인천과 섬을 잇는 13개 항로 여객선 16척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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