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의 관계인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후,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인 전직 기자 배 모 씨가 운영하는 회사 대표 A 씨 등 2명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배 씨가 대장동 개발 이익이 범죄 수익임을 알고도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배 씨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에도 배 씨의 주거지와 사무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배 씨를 직접 불러 대장동 사업에 출자한 경위와 수익금의 사용처 등을 추궁했습니다.
배 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언론사 후배로, 지난 2011년쯤 김 씨를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에게 소개했고 이후 대장동 사업에 천만 원을 출자해 배당금 12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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