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항공권과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14곳 국내선 공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입니다.
스마트폰에 깔린 앱을 켠 뒤 모바일신분증과 탑승권을 연계합니다.
탑승권 정보와 앱에 있는 고객 정보가 일치하면 QR코드와 항공권 정보가 함께 표시됩니다.
발급받은 QR코드는 탑승이나 신원 확인 때 기존 탑승권과 똑같은 역할을 합니다.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강성수 / 'A' 통신사 팀장 : 하나의 QR코드를 제시하는 것으로 대체함으로써 국내선 이용 고객들이 신분증과 탑승권을 여러 번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하이에어, 이스타항공 4개 항공사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강재석 / 한국공항공사 차장 : 향후 전체 10개 항공사, 국내선 10개 항공사가 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정보를 등록하고,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합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화면제공 : 에스케이텔레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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