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대 사기' 디셈버 출신 윤혁…추가 혐의 수사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남성 듀오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또 다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8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윤혁의 변호인은 "이달 말 검찰에서 기소 예정인 사건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혁은 지난 2월과 7월에도 다른 사기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원은 3개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인들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8억 7천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혁은 이날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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