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에 군 복무 중인 BTS 멤버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BTS와 함께 세계 청소년이 담아가는 추억은 또 다른 대한민국의 자산이 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청소년이 대한민국을 방문한 건 한류와 대한민국의 역동성, 창의성을 보기 위해서라며, 새만금에서 부족했던 일정을 대한민국 문화의 힘으로 채워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잼버리 부담을 BTS에 지운다며 일부 팬이 반발한다는 취지의 기자 질문에, 당 차원에서 논의하고 답할 사안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BTS에서는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입대했고, 지난 4월에는 제이홉이 입대해 복무 중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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