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 퇴영 시작…버스 1014대, 새만금 떠나 각지로 흩어져

2023-08-08 2,396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대원들이 8일 오전 새만금을 떠나 전국 각지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쯤 대만 참가자를 태운 첫 버스를 시작으로 총 1014대의 버스가 각 행선지로 순차적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동 인원은 156개국 참가자 3만 7000여명이다.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찰 헬기 4대와 273대의 순찰차가 에스코트하고 있다.  
 
정부비상대책방 간사를 맡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원들은 정부와 8개 시도가 협조해 운영하는 총 128개의 숙소로 흩어진다.  
 
시도별로 마련된 비상 숙소는 ▶서울 17개 (3133명) ▶경기 64개 (1만 3568명) ▶인천 8개 (3257명) ▶대전 6개 (1355명) ▶세종 3개 (716명) ▶충북 7개 (2710명) ▶충남 18개 (6274명)다.  
 
국가별 체류 지역은 무작위로 배치하되, 사후 프로그램을 신청한 국가는 해당 지역에 우선 배치하거나 할랄·비건 음식 제공이 필요한 국가는 가능한 지역에 배치하는 등 일부 예외를 뒀다.  
 
숙소는 정부 기관·공공기관·지자체·금융기관·종교시설 연수원 등 연수시설과 대학교 기숙사로 주로 구성됐다. 비용은 지자체와 협의해서 사후정산 방식으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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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326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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