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태풍 피해 우려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야영지에서 철수시키기로 했습니다.
대원들은 차례대로 수도권으로 가게 되는데, 오는 11일에 예정된 K팝 공연 장소도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김성호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대피는)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대상 인원은 156개국, 3만 6천여 명이며, 버스 총 천여 대 이상을 동원할 예정입니다. 수도권에 숙소도 마련하고, 지자체와 연계를 해서 지자체가 가지고 있는 관광이라든지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시켜서 그 지역에서 그 이후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 K팝 콘서트의 플랜B를 검토할 수밖에 없으며, 세계 연맹 측의 체류지역 등을 고려하여 그 대상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을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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