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 방문진 임정환, 이사 자진 사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임정환 이사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임 이사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모두 9명인 방문진 이사 중, 임 이사를 포함해 여권 인사가 3명, 야권 인사가 6명입니다.
한편, 방통위는 야권 인사인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의 해임을 추진 중입니다.
권 이사장 대상 청문은 이르면 오는 14일 열릴 전망이지만 김 이사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해임 처분 사전통지서가 송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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