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새벽 3시쯤 경기 성남시 모란역 앞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불법 유턴한 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택시가 앞에 있던 차량도 들이받으면서, 택시 운전사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40대 승용차 운전자는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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