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온라인 살인 예고, 단순 장난 아냐...엄정대응" / YTN

2023-08-06 3,477

흉기 난동 사건과 온라인 살인 예고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검찰총장이 구속수사를 적극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하라고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6일) 중대강력범죄 엄정 대응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검 각 부서와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지역의 지검장에게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은 온라인 살인 예고 글에 대해 단순 장난으로 돌릴 수 없는,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범죄라며 협박죄 외에도 살인예비 등 가능한 법령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흉기 난동 피의자에게 법정 최고형에 해당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동수사 단계부터 경찰과 협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신림동 흉기 난동', '고속터미널 흉기 소지 사건'을 수사하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수사를 맡은 이창수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대전 교사 피습 사건' 수사를 맡은 이진동 대전지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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