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KOVO컵 2년 연속 정상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년 연속 KOVO(코보)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GS칼텍스는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43점을 합작한 강소휘와 유서연을 앞세워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매 경기 팀의 공격을 이끌며 활약한 강소휘는 남녀부 통틀어 최다인 세 번째 컵대회 MVP에 선정됐습니다.
GS칼텍스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렸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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