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내일(7일) 결정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내일 오후 2시 피의자 최모씨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특정강력범죄 처벌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앞서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33살 조선의 신상이 공개된 점에 미뤄보면, 최 씨의 신상정보 역시 공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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