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봉역 지하철 안에서 30대 남성 난동...2명 부상 / YTN

2023-08-04 22,808

서울 구로구 개봉역 근처를 지나던 지하철 열차 안에서 남성이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해 승객들이 놀라 대피하다 2명이 다쳤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어제 저녁 8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하철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니다가 경기 부천시 역곡역으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는데, 흉기는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다가 각각 허리와 발가락을 다쳐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부모에게 A 씨를 인계할 방침입니다.

난동으로 열차가 10분 정도 정차해 지하철 운행도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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