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현장조사에 MBC 대주주 방문진 조사 거부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하려 했지만, 방문진이 강하게 거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들은 오늘(4일) 오전 10시 방문진을 찾아 실지 검사·감독을 하겠다고 통보했지만, 방문진과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자료 요구나 질의응답 등에 응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방문진 측은 "검사 감독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도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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