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전 고교 피의자, 수업 끝난 교사 따라가 범행”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은배 전 서울청 팀장, 서정욱 변호사, 최주현 사회1부 기자

[이용환 앵커]
네. 오늘 오전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밖에 외출하기가 겁난다,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 사회1부 최주현 기자가 나와 있는데요. 이것이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오늘 오전 있었던 일인데. 지금 용의자는 흉기로 교사를 피습을 하고 지금 도주 중에 있는 상황인가요?

[최주현 사회1부 기자]
맞습니다. 한 번 더 제가 정리를 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발생한 것인데, 이 대전 대덕구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40대 교사가 흉기에 찔리는, 그리고 이 용의자는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인데. 일단 용의자는 경찰이 20~30대 남성으로 보고 있고 현재 추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가 교무실에 찾아와서 해당 교사가 어디 있는지를 물어봤고 수업 중이라고 하자 1시간가량을 밖에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뒤에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현재까지는 알려지고 있는데. 일단은 범행 동기 부분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경찰 수사를 통해서 드러나야 할 부분이고요. 서로 알고 있는 관계라고 추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역시도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한 다음에, 검거한 다음에 조금 더 정확하게 따져봐야 할 상황인데. 아직까지 피해자는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황이라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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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