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강남 클럽 간 성범죄자 체포
전자발찌를 잘라낸 뒤 서울 강남의 클럽에 간 30대 성범죄자가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와 법무부는 어제(3일) 새벽 2시 50분쯤 신사역 인근 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강남역 인근 건물에서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끊고, 일대를 배회하다 클럽에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강간미수 혐의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해 2027년까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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