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수명 비례 투표권 행사 발언이 노인 폄하 논란으로 번지며 파문이 확산하자 김은경 민주당 혁신 위원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어르신들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정중히 사과한다.
지난달 30일 청년 좌담회에서 관련 발언이 나온 지 나흘 만에 공식 사과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밑에서 금융감독원 부원장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럽다고 한 김 위원장의 발언도 문제라며 연봉 3억 원을 다 챙기고 무슨 위선적인 망발이냐고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당사자가 찾아오지 않으면 민주당 규탄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한 대한노인회도 직접 찾아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만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또 다른 문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직접 듣고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
[김은경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 혁신위원들 앉아계시라고 하고 '빨리 갔다오겠습니다' 하고 속히 왔습니다. 어설프게 말씀드린 것, 마음 상하게 해드린 것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마음 푸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하시는 말씀을 보고 어젯밤에 잠이 안 왔어요. 자리를 내려 놓을 생각 없습니까?)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당신은 자격이 안 된다고 나는 생각해요)]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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