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경찰서는 최근 5년간 순창과 전남 곡성 등 농촌 지역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120여 번에 걸쳐 8백만 원가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로부터 30번 넘게 도둑질을 당한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집을 반복해 터는 A 씨의 범행 수법을 고려해 한 곳에서 40일간 잠복한 끝에 A 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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