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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10명 중 8명 "35도 폭염에도 실외 작업"

2023-08-02 1

건설노조 10명 중 8명 "35도 폭염에도 실외 작업"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8명 이상이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오후 2~5시 사이에 야외에서 휴식 없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토목건축 현장 근로자 3,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 같은 내용의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오후 2~5시까지 실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한 권고 사항이 지켜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81.7%가 별도 중단 지시 없이 일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55%는 폭염으로 자신이나 동료가 실신하는 등 이상징후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건설노조 #폭염 #근무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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