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 "코로나19 지난 겨울유행 대비 60% 수준...4급 전환 신중히 결정" / YTN

2023-08-02 387

최근 코로나19 발생규모가 지난 겨울 유행 정점 대비 60%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규모가 작년 여름 유행 정점 대비 약 35%, 겨울철 유행 정점 대비 60%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 시점은 국내외 유행과 방역상황 등 종합적인 여건을 면밀히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 여부 등은 고위험군 보호를 염두에 두고 심도 있게 검토해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가 큰 위협을 다시 불러올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아직 완전한 엔데믹이 아니라며 당분간 1년에 한두 번 크고 작은 유행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자와 면역저하자에 대한 보호는 여전히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자율 착용과 확진자의 5일 격리 권고를 적극적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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