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추징금 100억 이상·재산 국외 도피' 전수조사
검찰이 거액의 추징금 미납과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 사례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을 포함해 범죄수익 환수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0개 검찰청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습니다.
공문에는 추징금 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미납 사례와 재산 국외 도피 등 주요사건을 정리한 뒤 대응방안을 취합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검은 전수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환수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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