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동 성 착취물을 만든 4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명령어를 입력하면 관련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동 신체를 노출하거나 성적 행위를 표현한 이미지 파일 3백60여 개를 제작해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I를 이용해 만든 가상의 이미지라도 실제 아동으로 인식될 수 있어 처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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