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심각' 단계 상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가 폭염 위기 경보를 현재 '경계'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 단계로 올리고 오늘(1일) 오후 6시부로 중앙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총 4단계로 심각 단계는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합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 취약계층과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 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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