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등급 하향' 감염병관리법 공포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근거가 되는 감염병관리법 개정안이 오늘(1일)부터 시행됩니다.
정부는 오늘(1일) 국무회의에서 4급 감염병에 질병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된 감염병관리법을 공포했습니다.
질병청은 이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추는 고시 개정을 진행 중입니다.
고시가 개정되면 코로나19 확진자 수 집계가 중단되고, 전수감시 대신 표본감시로 전환됩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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