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난 쇼이구 러시아 국방, 푸틴에 방북 결과 보고
북한이 '전승일'로 기념하는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북한을 방문했던 러시아 국방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보고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지난달 25일부터 사흘 동안 러시아 군사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해 강순남 북한 국방상과 회담한 데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쇼이구 장관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필요한 무기를 확보하고자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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