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신고를 당해 직위 해제된 특수교육 교사가 오늘(1일) 복직합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 사건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특수교육 선생님을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제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진상이 명백하게 규명되기 전까지는 선생님들에 대한 무분별한 직위해제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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