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다쳤습니다.
시애틀 경찰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밤 시애틀 남부 레니에 밸리에서 지역 커뮤니티의 자선행사 도중 총격이 벌어져 20∼30대인 참석자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독하고, 다른 세 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며, 최소 두 명의 총격범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CNN 등 외신은 피해자들이 한 건물 주차장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가하고 있었다며, 용의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이드리언 디아스 시애틀 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수십 발의 총알이 발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총기 폭력 담당 부서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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