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해군 함정 10척이 어제(28일)부터 이틀간 일본 홋카이도와 러시아 사할린 사이 소야 해협을 거쳐 동해에서 오호츠크해로 빠져나갔다고 일본 방위성 측이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군 구축함과 보급함 등 5척과 러시아 해군 구축함과 프리깃함 등 5척이 북동쪽으로 항행하고 있는 것을 해상자위대가 확인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이들 함정이 태평양에서 연합 순찰을 실시할 것으로 보고 경계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지난 18일부터 6일간 동해에서 군함 10여척과 군용기 30여대를 동원한 훈련을 진행한 데 이어 태평양 지역 합동 순찰을 벌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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