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올해 발간한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19년째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백서에서 자국 주변의 안보 환경을 설명하면서, 자국 고유 영토인 북방 영토와 일본명 다케시마, 독도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며 지난해와 같이 서술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지난 3월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안보 협력 강화 등 한일 협력 부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북한에 대해서는 일본을 사정권으로 하는 탄도미사일에 핵을 탑재할 능력을 보유했다며 종전보다 한층 중대하고 심각한 위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위협적인 군사활동 늘리고 있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극동 지역에서도 활발한 군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일본은 이 같은 안보 위협에서 방위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적 미사일 발사 거점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통합사령부 창설 등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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