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태 '봐주기 수사' 민주당 의혹에 반박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수사와 관련해 '봐주기 수사'라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검찰이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수원지검은 "8월 2일 자로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김 전 회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지난 26일 발부됐고, 쌍방울 그룹 관련자 23명을 기소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재산국외도피죄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민주당 비판에 대해서는 "북한에 지급하기 위한 외화반출은 재산국외도피죄로 처벌하지 않는 대법원 판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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