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대책' 고위 당정...교육위에선 '교권 강화' 논의 / YTN

2023-07-28 1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오늘(2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국회 교육위에선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교권 보호 방안 등이 다뤄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어제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하천법 개정안 등 수해 방지 법안을 처리했는데요.

오늘은 정부와 여당의 고위관계자들이 만나 수해 복구 상황과 재난대응체제 개편 추진 방향을 논의하죠?

[기자]
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은 오늘 오전 수해 복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데, 수해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전날 제방 붕괴 우려 신고에도 대응이 이뤄지지 않은 정황이 드러난 만큼 수해 대응 과정에서 문제점도 언급될 전망입니다.

반면 35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정부에 거듭 제안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도 관련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경제의 진짜 위기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서민과 중산층과 소기업의 민생위기입니다. 고위험 민생경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꼭 추경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대표도 오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추가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여당은 국가 부채를 우려하며, 민주당의 추경 제안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 : 윤석열 정부마저도 재정을 파탄 내야만이 문재인 정부 단독으로 재정 파탄 원흉이 되는 낙인이 찍히는 것을 그래도 물귀신 작전을 통해서 좀 나아질 것을 기대하는 건지….]

여야는 민주당이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를 어제 국회에 제출한 것을 놓고도 정면충돌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없는 죄를 만들기 위해 가짜뉴스를 근거로 국정조사를 열겠다는 것은 한국 정치사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누군가 이익을 위해서 엄청난 비용이 추가되는, 그리고 불합리한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이어서 오후에 열릴 예정인 교육위도 살펴보겠...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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