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독수리'가 필리핀을 강타한 가운데 수도 마닐라 인근 지역에서 보트가 강풍에 전복돼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닐라 인근 해안도시인 비난고난 앞바다에서 운항 중이던 보트가 전복됐습니다.
당시 바람이 강하게 불자 승객들이 놀라 한쪽으로 몰렸고, 이 때문에 배가 크게 흔들리면서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이 사고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당시 승객 몇 명이 보트에 타고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40여 명이 구조됐고 6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 중이라고 구조 당국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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