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후 복구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면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직무 복귀 둘째 날인 오늘 처음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를 반영한 최근 5년 중심으로 설계기준, 통제·대피기준 등 각종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매뉴얼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직무 복귀 첫날에 이어 오늘 오후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를 방문해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합니다.
봉화와 영주는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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