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음달 초중순 독감처럼 관리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실시를 위한 것으로, 예고 이후 다음달 초~중순부터는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하며 엔데믹 상황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19는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한센병 등과 함께 '24시간 내 신고해야 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인 2급 감염병입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변경되면 감시체계가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되고 확진자 수 집계도 중단됩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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