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선로에서 사망사고…운행 정상화
[앵커]
오늘(26일) 오전 5시 30분쯤 고속철도와 일반열차가 오가는 서울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시간 넘게 차질을 빚었던 철도 운행은 재개된 상황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26일) 오전 5시 30분쯤 철도 경부선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 선로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이 영향으로 지하철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 운행이 2시간 넘게 차질을 빚었지만, 현장 조사와 조치가 이뤄지면서 아침 7시 40분쯤 열차 운행은 다시 재개 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 이용 승객들에게 사고 수습 전까지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안내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열차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무단으로 진입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열차에는 승객 125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다른 인명피해는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후속 열차는 상행선 선로를 통해 교차 운행을 진행했습니다.
사고 수습에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근길에 철도를 이용에서도 차질이 불가피 했습니다.
자세한 후속 상황은 확인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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