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환자 400명 넘어…작년 연간 수준 육박
올해 들어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증하며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수는 409명으로, 지난 한 해 발생한 420명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국내 발생 말라리아 환자 수는 연간 500명대를 유지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00~300명대로 줄었습니다.
방역 완화 등으로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인 500명대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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