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신고 영아' 44명 사망·776명 생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시·도경찰청에 접수된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1천여 건을 조사한 결과, 지난 21일 기준 44명이 사망하고 776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44명 중 9명은 친부모 등이 살인이나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했고, 다른 9명은 살해 가능성을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나머지 26명은 병원 치료 중 사망하는 등 범죄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 32명 중 31명을 검찰에 넘기고 1명을 수사 중입니다.
또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영아 275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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