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들은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자료 일부를 여전히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간사인 최인호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어제(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 공개 자료에는 결재권자에게 보고한 내용을 비롯한 중요한 자료는 빠져 있다며 대국민 사과 등 책임 있는 답변이 없으면 국정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토부가 공개한 자료에는 국토부와 용역사가 원하는 노선만 선택적으로 분석했거나, 원안 노선에 강하 IC를 설치하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왜곡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해명이 거짓이고, 새 종점을 적용하면 사업비가 3천억 원 늘어난다거나, 국토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힌 자료가 사실은 존재했다는 의혹들도 추가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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