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초등학생이 수업 시간에 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12일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A 군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행동을 제재하는 교사 얼굴을 때리고 몸을 발로 차는 등 폭행했고, 해당 교사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뒤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학교 일선에서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시교육감은 교권 보호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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