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코로나 방역 더 풀려…'마스크 완전해제'
이르면 다음 달 초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한 차례 더 완화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를 실시할 예정인데, 핵심은 2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독감과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낮추는 겁니다.
확진자 감시체계는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중심의 표본감시로 전환되고, 일부 남아있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해제됩니다.
검사비와 치료비 지원 역시 일부를 제외하곤 없어지는데, 먹는 치료제나 예방 접종은 계속 지원합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내년 4월을 '완전한 엔데믹화'를 뜻하는 3단계 조정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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