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경찰이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나간 것처럼 전산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1일) YTN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첫 신고가 들어온 아침 7시 4분, 오송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은 이미 근처 현장에 모두 출동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온 위치가 이미 출동한 직원들이 있는 장소와 매우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출동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고 장소인 궁평2지하차도가 정확하게 언급된 신고는 아침 8시 37분이 처음이었다면서, 이 신고를 받고 오전 9시 1분쯤 침수 현장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오송파출소 경찰관들이 사고 당일 112신고를 받고 실제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마치 출동한 것처럼 전산을 조작했다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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