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검은색 우편봉투' 독극물 의심 소포 주의 당부
경찰이 "전국 곳곳에 기체 상태 독극물이 담겨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0일) 울산에서 해외 배송된 노란색 우편물을 개봉한 사람이 어지럼증을 호소한 사건 이후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우편물 배송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편물은 중화우편(CHUNGHWA POST)이라고 적힌 노란색과 검은색 우편봉투에 싸여 있고, 대만에서 배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같은 우편물 신고가 접수된 곳은 울산·제주·대전·경기남부·경남 지방경찰청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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