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과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지명 등 쟁점 현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과방위원들은 어제(2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비롯한 법안과 현안 질의에는 관심이 없고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과방위 정상화와 우주항공청 법안 통과를 원한다면 어떠한 조건도 달지 말고 논의의 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과방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조건을 내세웠다는 주장은 곡학아세라며, 조건을 내세워 상임위를 파행으로 몰고 간 건 국민의힘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입으로 국민을 외치지만 실상은 용산 대통령실 눈치만 보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생떼 때문에 우주개발 전담기구 설립이 더 늦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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